산업부, '제1회 임베디드SW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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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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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정부가 임베디드SW(자동차·항공기 등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집중적인 육성방안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 같은 골자의 '제1회 임베디드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관 전문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디바이스·자동차·항공 등 8개 분야에서 우리 임베디드SW 산업의 현황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임베디드SW는 지난 3월 정부조직 개편시 주력 산업과의 긴밀한 연관성을 이유로 일반 SW와는 별도로 산업부에서 관장키로 결정된 바 있다. 특히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고 HW와 결합해 제품 전반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날 산업부는 발표자료를 통해 지난해 17조원 규모인 국내 임베디드SW 시장이 오는 2017년에는 27조원(연평균 9.1%↑)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제품의 지능화·고부가가치화를 구현하는 임베디드SW가 새로운 수출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 결과를 바탕으로 올 3분기 중 임베디드SW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는 등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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