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4개조로 나눠 남양주 실학박물관, 안산 이익 성호 기념관, 용문산 6.25 전적비, 구리시 대장간 마을 온달장군 등을 찾아간다.
실사구시, 이용후생의 실학정신을 경기도 평생교육과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익 성호의 부친으로부터 시작한 여주이씨 이가장을 통해 경기도 도서관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용문산 6.25 전적비를 방문해 전투 중에도 한글을 배우는 군인들의 배움의 정신을 탐구하고, 바보 온달에게 말 타기와 무술을 가르쳐서 나라에 공을 세우는 장군으로 만든 평강공주의 사례를 통해 은퇴 후 100세까지 바보온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없도록 경기도가 평강공주가 되는 길을 찾는다.
이석범 교육정책과장은 “실학, 바보온달, 용문산 전적지 등 도정 주요현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경기도 평생교육의 길을 생각해 보고 신사업을 발굴하고자 현답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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