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굿피플과 백내장 의료비 지원

강만섭 굿피플 사무총장과 손용호 김안과병원 원장(오른쪽)이 백내장 의료비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사진제공=김안과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비영리 국제개발단체 굿피플과 지난 29일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백내장 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안과병원은 앞으로 1년간 굿피플로부터 백내장 수술 및 치료를 위한 의료비 약 18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안과병원은 백내장 환자 약 15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지원 금액에 자체 사회공헌캠페인 사업비를 추가해 올해 안에 총 50여명의 국내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의 백내장 환자들에게 수술과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만섭 굿피플 사무총장은 "백내장 수술과 진료 분야에서 숙련된 의료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김안과병원의 참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용호 김안과병원 원장은 "사회공헌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이 눈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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