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PC방 단골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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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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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방 관리원이 위조... 고객에 제공

위조된 '오바마 신분증' [중국 웨이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산둥(山東)성 한 PC방에서 손님들이 위조된 오바마 신분증으로 PC방을 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지난스바오(濟南時報)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 차이스(彩石)진 파출소 경찰관이 동네 PC방 검문 도중 한 PC방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이 첨부된 위조된 신분증을 발견했다.

현재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오바마의 중국 신분증에는 성명이 아오바마(奧巴馬 오바마의 중국식발음), 민족은 케냐, 주소는 미국 워싱턴DC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1600번지 백악관으로 명시돼 있다.

조사결과 이 위조된 신분증은 PC방 관리원인 궈(郭)씨가 위조한 것으로 신분증 없이 PC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곽씨는 신분증을 위조한 혐의로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1000위안의 벌금형을 처벌받았다고 현지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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