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정부평가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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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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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2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교육훈련 및 문화형 그룹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관 무료입장 등 관람시스템 개선을 통한 보편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대덕특구 연구현장체험 원스톱 포털사이트 위레카 구축, 융합인재교육 교재 개발.보급을 통한 청소년 학교 밖 체험학습 활성화 선도, 과학관 고유연구기능 활성화 원년 기반 마련, 세계과학관 심포지엄 개최 정례화 및 세계과학관 대회 국내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해부터 입장료 징수체제를 전면 개편하고 상설전시관 및 야외시설 등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록 개방해 관람편의가 개선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1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17개 체험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체험확인서까지 발급 받을 수 있는 연구현장체험 포털사이트 위레카를 구축해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 등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인재양성과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과학관 전시품을 활용한 융합인재교육 교재를 개발해 전국의 학교에 보급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12년을 과학관 고유연구기능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연구기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연구기능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 하는 연구회 발족, 연구재원 확충에도 노력했다.

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조사를 통해 새로운 독도자원 8종을 발견하고 생물다양성정보를 활용한 곤충백과 스마트폰 앱을 민간기관과 공동 개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하는 등 연구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개발한 ‘숲에서 만난 곤충’은 미국 워싱톤 포스트지에서 선정한 최고의 아동용 앱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현장의 역할을 확대해 국가 중심과학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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