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들의 보안정책을 준수하며, 본사와 해외지사간 국제 WAN 구간에서 보다 빠른 속도로 기업 인트라넷 이용은 물론 대용량 파일 송수신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종량제 방식으로 제공해 장비 구축이 필요 없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들은 기존의 고가 WAN 가속장비 등을 직접 구축하거나 각 해외지사나 법인이 위치한 국가별/도시별 국제 전용회선 사업자의 회선을 임차해 사용함으로써 인트라넷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온세텔레콤은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국제 전용회선 등 기존 인프라 활용 및 추가 구축은 물론 전세계 주요 국가/도시의 IDC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가속 센터(BAC, Business Acceleration Center)를 구축한 해외 파트너 아리아카와의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랜 환경 같은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리아카는 네트워크 성능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WAN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 기업이다.
온세텔레콤 하영석 상품기획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인 만큼 사용의 편리함과 비용 절감이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의 특성과 용도에 맞는 상품 및 가격구성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지난 해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과 ‘포인트통통’어플리케이션 론칭을 통해 유무선 통합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IDC, 전용회선 등 기존 인프라 및 서비스상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사업자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N-스크린 서비스 사업 제휴를 통해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아리아카와 함께한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새로운 통신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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