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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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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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아리아카와 제휴,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WAN 가속화 서비스 선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온세텔레콤(대표 김신영)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며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들의 보안정책을 준수하며, 본사와 해외지사간 국제 WAN 구간에서 보다 빠른 속도로 기업 인트라넷 이용은 물론 대용량 파일 송수신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종량제 방식으로 제공해 장비 구축이 필요 없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들은 기존의 고가 WAN 가속장비 등을 직접 구축하거나 각 해외지사나 법인이 위치한 국가별/도시별 국제 전용회선 사업자의 회선을 임차해 사용함으로써 인트라넷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온세텔레콤은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국제 전용회선 등 기존 인프라 활용 및 추가 구축은 물론 전세계 주요 국가/도시의 IDC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가속 센터(BAC, Business Acceleration Center)를 구축한 해외 파트너 아리아카와의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랜 환경 같은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리아카는 네트워크 성능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WAN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 기업이다.

온세텔레콤 하영석 상품기획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인 만큼 사용의 편리함과 비용 절감이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의 특성과 용도에 맞는 상품 및 가격구성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지난 해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과 ‘포인트통통’어플리케이션 론칭을 통해 유무선 통합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IDC, 전용회선 등 기존 인프라 및 서비스상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사업자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N-스크린 서비스 사업 제휴를 통해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아리아카와 함께한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새로운 통신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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