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고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프로듀서로 방송에 입문, '한밤의 음악편지',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시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맡아왔다.
또 20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인기 DJ에게 수여하는 골든 마우스 상을 최초로 받았다.
그는 1973년 통기타 가수들과 함께 서울 종로 2가에 한국 최초의 언플러그드 음악 감상실은 '쉘부르'를 열어 수많은 가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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