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행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삼성, LG, 에릭슨LG 등 이동통신 제조업체를 비롯한 산업계 관계자와 한국통신학회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전문가 150명이 참석했다.
5G 기술은 혁신적 이동통신기술로 2020년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수년 내 관련 기술개발이 글로벌 경쟁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5G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들은 올해를 5G 기술에 대한 논의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5G 분야의 기술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5G 포럼을 통해 서비스의 비전 및 중장기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및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의장단,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4개 세부 분과 등으로 구성되고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으로 참여를 확대해 5G 상생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