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개별공시지가> 지가 총액 3879조, 필지수 3157만개, 평균 ㎡당가격 4만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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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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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올해 개별지가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세종시(47.59%)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1%보다 14배 높은 수치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는 총 3879조8062억원이다.

공시대상은 3157만8711필지, ㎡당 평균가격은 4만860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보다 약 39만 필지.1500원이 올랐다.

반면 평균 변동률(3.41%)은 지난해 4.47%보다 1.06%포인트 하락했다.

시·군·구별로는 평균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이 47곳, 낮게 상승한 지역이 199곳이다. 하락한 지역은 5곳이다.

이 중 경기 일산서구는 명품신도시 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0.18%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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