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롯데카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민연금공단, 에어코리아, 풀무원홀딩스 등 20개 기업이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시 우대가산점(0.5점)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 심사시 우대 가산점(0.5점) 이 부여되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백진기 한독약품 부사장, 이병찬 신한생명보험 부사장, 전병윤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15명은 남녀고용평등에 노력한 유공자로 뽑혀 훈장 등을 수여받았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의 관건은 ‘남녀가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의 지원은 여성인력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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