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 전문 응급센터 4곳 추가로 늘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증 외상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 권역외상센터를 추가로 4곳 선정,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면 첫 해에 시설과 장비 같은 인프라 확보에 필요한 자본금 80억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 홍보·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7억2000만원, 이후 성과 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해당 지역권내 중증외상환자는 예방가능한 사망률 목표를 달성하는 임무를 받는다.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중증외상환자 생존에 결정적인 1시간, 이른바 ‘골든타임’ 안에 전문팀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로 지난해 시작됐다.

지난해 선정된 권역외상센터는 가천대길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경북대병원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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