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도내 종오리와 육용오리 사육 52농가 2118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소는 발생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중심으로 고위험군인 오리를 포함해 종계 및 산란계, 토종닭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차원에서 AI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구소는 또 이번 음성판정과 관계없이 앞으로 전화예찰 및 임상관찰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가 홍보를 통해 질병 조기검색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형수 연구소장은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AI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의심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또는 1588-9060)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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