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축산농가 경영안정위해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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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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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 45억1500만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지원자금은 융자 연리 1.5%, 2~3년 상환 조건으로 신청대상은 축산업에 등록(허가)된 농가나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기타 가축이며,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는 2억원, 기타 가축은 3000만원 한도이다.

또한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45만원, 낙농 90만원, 양돈 10만원, 기타 4만원으로 사료자금 지원이 공급과잉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농가의 사육 마릿수 감축 노력을 전제로 지원하며, 기업농 미만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사료구매자금은 사료 외상거래를 현금거래로 전환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 기간 내 자금을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를 내달 5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되고, 군에서는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농가와 대출기간에 통보하는 절차를 거쳐 융자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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