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 청렴동아리 “사필귀정” 회원들은 지난 29일오후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9단지 사회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문촌9단지 사회복지회관에서는 “제1회 행복한 마을의 착한 바자회”를 실시하였는데, 일산경찰서 청렴동아리 사필귀정 회원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랜드백화점 광장에서 가판대 청소와 팔고남은 물품을 정리하였고, 기증받은 친환경 쌀 10포대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운동을 펼쳤다.
한편 일산경찰서 사필귀정(사랑하기, 필요한사람되기, 귀하게 여기기, 정직하기)은 2007년 경찰 조직 내 반부패 척결 및 의무위반 근절에 뜻을 둔 경찰관 30명으로 조직되었으며,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올해 일산서는 단 한건의 의무위반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화지구대 팀장인 김찬홍 경위는 “비록 짧은시간 이었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땀을 흘리니 보람되고 기분도 가벼운 것 같다” 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