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사진:KBS2 '두드림') |
윤석화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남편의 사업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날 두드림 강단에 오른 윤석화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빚이 계속 늘어 20층 건물을 찾아다니고 '한강을 들이받아볼까'하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윤석화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30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그의 아내 윤석화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운영해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학력위조에 세금까지…너무하네" "윤석화 정말 천상 배우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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