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된 페이지의 타임라인 이름 옆에 파란색 체크 표시가 적용된 모습.(사진제공=페이스북)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페이스북은 인증된 페이지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된 페이지는 공인·기업·브랜드의 공식 페이지를 사용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파란색 체크 표시가 이름 옆에 노출되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인증된 페이지는 대중과의 소통이 필요한 연예인·기자·정부 관계자 등의 공인이나 유명 브랜드와 기업에 대해 적용되는 기능으로 프로필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인증 표시는 인증된 페이지의 타임라인뿐 아니라 검색, 광고 및 사용자가 페이지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를 때에도 뉴스피드에서 볼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자체적으로 사칭 위험이 높은 페이지에 대해 인증 절차를 진행하므로 페이지 관리자가 인증 표시를 위해 별도로 조치할 필요는 없다.
허위 계정이나 타인 혹은 자신을 사칭한 페이지를 발견하면 해당 링크(https://www.facebook.com/help/167722253287296/)의 안내에 따라 신고 가능하며 인증된 페이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관련 고객 센터(https://www.facebook.com/help/19605049054789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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