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3차 명단> 윤석화 해명 "명의만 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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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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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세피난처 3차 명단> 윤석화 해명 "명의만 빌려줬다"

윤석화 해명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윤석화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의만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그의 아내 윤석화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6개의 퍼이퍼 컴퍼니를 설립·운영해 왔다.

이와 관련해 윤석화 측은 "윤석화가 남편 사업에 도움이 될까해서 이름을 올린 것 같다"며 "설립에 가담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윤석화 외에도 윤석화의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 조원표 앤비아이제트 대표이사, 전성용 경동대 총장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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