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주변 훼손·방치 공간에 '자연마당'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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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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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 총 25만㎡…2014년까지 완료

<출처:환경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환경부는 2014년까지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와 도시민 생태휴식공간 제공 위해 ‘자연마당’ 조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은 도시 생활권 주변에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국민의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다양한 동식물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자연마당은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 우선 조성되고 도시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가 구축된다.

특히 이번에 착공되는 지역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과 부산 남구 용호동, 대구 동구 불로동·도동 등 3곳으로 총 25만㎡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은 “국공유지를 부지로 해 각 지자체가 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5월 착공해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7개 특별시와 광역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고 기본설계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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