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219명 최종합격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실시한 결과 1211명이 응시해 219명이 최종합격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응시대상인 보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손사법인 및 유사보험(공제) 취급기관 직원,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등 1211명이 응시했다.

그 중 개인보험심사역 109명, 기업보험심사역 110명 등 총 219명이 최종합격으로 판정됐다.

특히 이번 시험은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종합격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오는 6월 중 해당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1인당 100만원) 전달식을 실시한다.

한편 제7회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시행, 11월 21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응시신청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기타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추후 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