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래가축유전자은행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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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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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유전자원의 소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장기 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래 가축 유전자원 은행(Gene Bank)’설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래가축 유전자원 은행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 28번지 공유지 1만㎡에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자하여 내년까지 설립된다.

아울러 축산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주재래가축 5종(흑우, 제주마, 흑돼지, 재래닭, 제주개)에 대한 생체 및 생식세포(동결정액, 수정란), 체세포 등을 보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전자원 은행 설계 용역을 오는 6월중 발주하고, 10월까지 부지정리 및 기반시설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까지 생식세포 및 체세포 보존시설(중기, 장기, 초저온 구분), 실험실, 생체 사육시설 등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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