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유치원 혁신교육 워크숍 열려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30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혁신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만3세 ~ 5세반 3개반의 수업공개를 통해 유아 자신이 살고 있는 이웃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살펴보고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캐릭터 꾸미기 활동, 동화속 역할극, 한국화 속 인물 감상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배움중심수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 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오선주 장학관은 워크숍 특강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배움중심 수업 컨설팅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교사가 창의지성교육의 배움중심 수업의 일환으로 유아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좋은 수업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실 현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