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안 전주삼천’ 31일 모델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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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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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31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3층 지상9~15층, 9개동 전체 702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다. 이 가운데 84㎡ 239가구, 119㎡ 48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일반 분양되는 물량 모두 전용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요건에 해당돼 4·1부동산대책에 따른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안 전주삼천’이 지어질 삼천동 일대는 전주시내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다. 특히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10년 넘게 분양이 없었던 데다 앞으로도 당분간 신규 공급 계획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치가 높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총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5~6일,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일은 18~20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완산구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0월이다. 157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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