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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1기 환자, 수술 3주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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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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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암 1기 환자, 수술 3주만에 숨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암 1기 환자가 수술을 받은 지 3주 만에 숨져 유가족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A(71)씨 유가족에 따르면  폐암 1기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4월 22일 한 종합 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기관지 내 출혈과 급성 호흡곤란증후군 등으로 3주 만인 지난 12일 숨졌다. 

A씨 유가족은 "주치의가 '수술 후 1주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고 했는데 후유증으로 숨진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수술이나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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