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짜고 엄마 패물 훔쳐 판 불효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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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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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청주 청남경찰서는 30일 어머니의 패물을 훔쳐 판 혐의로 A(18)양과 A양의 남자친구(18)를 불구속 입건했다. 

A양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신의 집에서 장롱 속에 보관돼 있던 어머니의 패물(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패물은 장물아비에게 70여만원에 팔았다. 

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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