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캠프 홀링워터 역전근린공원에 임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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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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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은행 통해 수목 기증받아’<br/>‘베를린 장벽도 설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역 동측 캠프 홀링워터에 임시공원에 조성, 오는 9월중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캠프 홀링워터에 조성중인 역전근린공원 일부공간을 활용, 공원조성 전까지 임시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서 나오는 수목을 이식한 사례에 착안, 각종 공사현장 또는 주택·농경지에 이식되는 수목 중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수목을 ‘나무은행’을 통해 임시공원에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을 임시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의 전진도시로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베를린 장벽을 함께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역전근린공원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나무기증 홍보와 나무은행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캠프 홀링워터에 역전근린공원을 추진, 북축 토지를 매입했으나 시 재정상 공사비 67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공원조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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