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63층 규모로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9개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입주하는 부산의 금융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업무 및 문화상업시설, 오피스타워 등이 들어서는 2단계 사업과 주거형 오피스텔이 지어지는 3단계 사업이 진행, 1만 명이 넘는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BIFC는 부산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출자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가 진행하는 공모형 PF사업이다. 현대건설이 대표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입주 예정 기관과의 100%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BIFC몰은 BIFC의 고급 배후수요를 배후에 둔 첫 상업 분양시설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문전역에서 바로 연결되며 도보 3분 거리의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가깝다.
내부는 일반 로드샵과 구분되는 최고급 프리미엄 복합몰로 조성한다. 또 친환경적 녹색단지와 열린 커뮤니티공간 조성을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문전역에서 BIFC몰을 연결해주는 진입 공간에 썬큰광장을 조성하고, 몰 3층으로 쌈지공원과 옥상정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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