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태권-V순찰대 발대식 열어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30일 오전 의왕시 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 관장, 사범으로 구성된 태권-V순찰대 발대식을 열어 눈길을 끈다.

태권-V순찰대는 관내 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장 관장을 비롯, 태권도 4단~9단의 사범 50여명으로 구성된 최강의 방범순찰대다.

이들은 학교주변 청소년 보호구역과 성폭행 등 범죄발생우려지역을 주·야간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 심야 귀갓길 여성 보호 등에 앞장섬으로써 부족한 경찰력을 보강하는 든든한 치안 협조자이자 지역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 서장은 “정의를 위해 앞장서고 어려운 사람을 보호해주던 정의의 아이콘, 태권-V처럼 우리의 태권 V 순찰대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이 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