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창업주 일가 6거래일만 130억 보유주식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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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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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주 일가가 최근 6거래일 사이 약 130억원 상당의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음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이재웅 씨는 올 들어 총 10만800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총 처분 금액은 91억원이다.

이 씨의 동생 이지현·주현 씨 역시 보유 지분을 각각 3만 주, 1만5500주씩 처분했다. 이들의 총 주식 처분 액수는 39억원이다.

이에 최대주주 측 보유지분은 17.87%에서 15.08%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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