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림산업 등 상호협력 최우수 업체로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30 2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상호협력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2600곳이 1년간 공공공사 입찰시 우대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00개 건설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기업은 삼성물산·롯데건설·대림산업·태영건설·태평양개발 등 대기업 5개사와 대아건설, 세방 등 등 중소기업 92개사다.

우수업체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 동안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와 지자체 적격심사, 시공능력 평가 때 가산점을 받는다. 이러한 혜택을 받는 업체는 전체 종합건설업체의 23.1%다.

국토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과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8년 관련 기준을 만들어 매년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성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평가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상호협력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업계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