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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호송 작전 '훈훈'…"당연한 일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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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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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아기 호송 작전 '훈훈'…"당연한 일 했을 뿐"

6개월 아기 호송 작전 (사진: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6개월 아기 호송 작전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생후 6개월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차에 태워 급하게 응급실로 향했지만 도로가 꽉 막히자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순찰중이던 화성서부경찰서 이흥갑 경관은 비상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길을 터주었고 덕분에 아기를 빠르게 호송할 수 있었다.

이 경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다른 경찰이 있었더라도 분명히 도와줬을 것"이라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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