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은 ▲문화재정 2% 목표 및 문화기본법 제정(6조6000억원) ▲문화콘텐츠 및 융·복합형 관광산업 육성(1조원)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 확대(9000억원) ▲문화 참여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7000억원) 등이다.
문화재정 2% 목표 및 문환기본법 제정은 문화예술, 체육, 콘텐츠산업 등 문화분야 투자를 2017년까지 정부재정의 2% 수준 도달 목표로 6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콘텐츠 및 융·복합형 관광산업 육성은 음악·게임 등 대중문화산업 육성 및 첨단 융·복합 콘텐츠 기술개발 지원 2000억원, MICE·의료·한류 등 고부가가치 6대 관광산업 육성에 1000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수를 1500만명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 확대는 예술인 취업·창작 지원 등 창작안전망 구축 등 1000억원, 문화재보호기금과 해외문화교류 거점기관 확충 등을 통해 한국문화 홍보 강화에 1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문화 참여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는 지역밀착형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에 3000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민자치센터, 문예회관 등 기존공간 리모델링에 착수한다.
이밖에 지역 맞춤형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 및 학교 문화예술 강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1000억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