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장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눈길

(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변관수 과천경찰서장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변 서장은 31일 오전 직접 과천중학교를 찾아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과천서 내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에 대한 시청과 학교전담경찰관 소개에 이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성폭력 범죄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변 서장은 학교폭력의 현 실태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본인들이 사소하게 하는 장난도 옆 친구들에게는 폭력이 돼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에서 추진 중인 경찰의 안전드림팀 운영, 117 학교폭력 신고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한 뒤, 본인이나 친구들이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항상 주위를 둘려보며 도와주고 학교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리더가 돼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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