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규모 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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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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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평생교육원 공연장에서 소규모 복지시설로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50인미만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조리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재사용금지, 개인 및 급식소 위생관리 등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과 한북대학교 김지명 교수를 초빙하여 단체급식 나트륨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식중독예방교육 및 홍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여름철 폭염과 고온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식품의 안전과 청결한 급식소 관리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급식 위생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의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 환기로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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