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구내식당에서 전 대선캠프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점심 자리를 마련하고 인사말에서 “저도 정치권에 들어왔으니까 살펴보면서 ‘왜 다들 힘들다는 이야기만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관련, “연구소에서 우리가 가진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지혜도 모으겠지만,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는 계기들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캠프)해단식 때 헤어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한 것 기억나실 것”이라며 “많은 분이 믿고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 의원은 다음달 3일 무소속 송호창 의원과 함께 ‘유통업계 점주 등 민생문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유통업 영역별 점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공정 관행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