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자치교육, 대한민국 주민자치교육의 롤모델로 부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주민자치교육에 대한 시스템과 노하우(know-how) 배우고자 안전행정부, 경기인재개발원 및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관련 자료요청이 쇄도, 고양시는 자료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주민자치교육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주민자치 교육의 대부분이 주민자치위원 교육에 국한돼 있는 반면, 고양시 주민자치교육은 전문화 과정과 저변확대 과정으로 교육 난이도를 구분,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교육과 야간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매 과정 종료 후 실시되는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으며, 예년에 비해 수료율이 높아졌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시민자치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각 지역에서 고양시 주민자치를 이끌어 갈 활동가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시는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을 통해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고양!”이라는 시정 최우선 목표 실현을 위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갖고 지원 중이다.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 강화, 자치공동체 사업 활성화, 마을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