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싹이의 음식나라 여행 인형극 성황리에 마무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30일 2회에 걸쳐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약2,000명을 대상으로 음식 문화개선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 쓱싹이의 음식나라 여행”을 공연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호랑이 임금님 자리를 탐내는 동물들이 호랑이 임금님에게 몸에 해로운 소금을 주어 짜게 먹게 하고, 식중독균을 옮기도록 손을 씻지 않게 속여 호랑이 임금이 감기, 설사 그리고 고혈압 등 중병에 걸리도록 하는 내용 등으로 전개했다

특히 음식을 먹을때는 먹을만큼 덜어서 음식을 남기지 않고, 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 덜 먹기, 손씻기 생활화 등 동물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줄이기 중요성을 알려주고, 음식문화 습관과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인형극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인형극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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