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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차량사고시 자동 접수되는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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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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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동부화재는 신속하고 정확한 자동차 사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차량용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동부화재가 SK텔레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블랙박스에 이동통신을 접목시키고 동부NTS의 자동차 관제 기술을 활용했다.

차량사고가 발생할 경우 장착된 블랙박스가 충격을 감지해 사고차량의 사고 위치, 사고시간, 사고 영상, 사고 당시 차량속도, 충격 수준 등 자세한 사고관련 정보들을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센터에서는 자체 개발한 사고판단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긴급출동, 보상처리 등 관련 대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유사 서비스가 충격감지 시 운전자와의 통화를 통해 사고 여부를 확인하는데 반해,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엔케어 서비스는 수집된 각종 정보 분석과 함께 당시 영상 확인을 통해 사고를 인지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동부화재 고객들은 홈페이지(www.smartncare.com)에서 SK텔레콤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함께 제공되는 블랙박스를 차량에 장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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