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 변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30.2세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결혼을 2년 이상 늦추고 있는 셈.
결혼관 또한 변화했다. 2012년 기준 만 13세 이상 시민 가운데 34.1%는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28.2%에 비해 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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