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글로벌 PB 트레이닝 프로그램 실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B국민은행은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자산관리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13년 KB-롬바드 오디에(LO) 글로벌 프라이빗 뱅커(PB)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은행과 스위스의 글로벌 PB 전문은행인 LO가 공동 개발한 연수과정이다.

LO 홍콩법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엄격한 선발 기준을 통과한 PB와 예비 PB 2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고객가치 중심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한 고객관리기법을 비롯해 리스크 패리티 자산배분전략, 신규 인덱스 투자기법, 기부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은행만의 특화된 PB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전문화된 PB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도와 함께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명가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