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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7층서 추락한 여성, 나뭇가지가 목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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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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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31일 오후 4시 48분 충북 제천시 한 아파트 화단에 주민 A(27·여)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아파트 7층에서 추락했지만 향나무 가지에 걸린 후 바닥에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에 의하면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허리쪽을 크게 다쳐 큰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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