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캐논코리아 안산 신공장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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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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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최첨단 IT 공장 건립으로 힘찬 새출발 다짐<br/>지역경제 상승효과 및 1만여개 대규모 일자리 창출 기대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31일 대기업 유치 1호인 캐논코리아 안산 신공장에 대한 준공식을 열어 지역경제 상승효과와 1만여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신 공장 준공식은 지난해 4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에서 착공식을 치른 지 1년만이다.

캐논코리아 신공장을 확대 이전한 부지는 기존 안산공장(원시동)의 약 6배 규모로 89,090㎡(26,950평)에 달하며, 1층은 생산시설 및 영업창고, 2층은 연구소 및 서비스 센터, 부대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캐논코리아 신공장 준공으로 복합기, 고속스캐너, 자동화 설비의 수용력 증대, 몰드내제화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 확대 및 서비스·물류의 新거점으로서 시화호 일대가 복합첨단도시로 탈바꿈하는 데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은 태양전지 가로등과 태양열 집광판 설치 등 친환경 최첨단 IT 공장을 지향한 건축시공 및 공정 과정의 자동화와 물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특히 2010년 8월 시화MTV에 생산공장 확장을 위한 안산시·경기도·캐논코리아·한국수자원공사 4자간 1억불(1,0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2011년 2월 상생협력을 위한 4자간 상생발전협약 체결이후 이번 공장 준공으로 지역경제 상승효과 및 약 1만여개(간접고용 포함)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시화MTV 첫 입주기업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해유발 업종을 배제하는 등 엄격한 환경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적인 기업 138개사들도 연차별로 입주할 것으로 보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안산시 대표기업인 캐논코리아 신공장 준공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기업을 위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기업하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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