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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재하는 상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관련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1일 보도했다.
국무원은 이날 회의에서 분유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며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 약품 감독관리 방식을 통해 엄격하게 분유의 품질을 관리하고 전자적 관리번호 부여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과정을 역추적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엄격한 생산 경영 감독을 통해 기업의 책임감을 한층 높이고 유통과정에서의 규율 위반 행위 단속과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분유도 젖소 사육의 표준화와 분유기업 합병을 권장해 산업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현대화와 규모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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