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전경 [사진=현대차]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자동차 공장 대부분이 주말 특근을 재개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1공장과 전주공장 트럭공장을 제외한 울산 2·3·4·5공장, 아산공장, 전주 버스공장이 모두 특근을 실시했다.
울산1공장과 전주 트럭공장은 노조 내부회의를 통해 특근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특히 아산공장과 울산3공장은 13주만에 주말 특근을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주말 특근에 대한 회사 측과의 견해차로 지난 3월부터 특근을 거부한 바 있다.
주말 특근 거부로 인한 현대차의 지난 12주간 생산차질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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