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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점검 정착위해 매주 월·금 안전진단요일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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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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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지난달 27일부터 환경안전관리과 관할 6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요일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진단요일제는 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산재발생율이 가장 높은 매주 월·금요일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사업장 관리자들에게 보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문자내용은 ▲유독물 취급시설 배관 및 밸브 누출여부 ▲누출여부를 미리 감지하는 안전장치의 정상가동여부 ▲개인보호장구 정상작동 여부 ▲저장시설 주입구 밸브 개폐상태 ▲유독물 취급 종사원들의 교육 및 지도ㆍ감독여부 ▲유독물운반에 따른 안전관리 등이다.

유정인 도 환경국장은 “근본적인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점검 문화의 정착이 필요해 안전진단요일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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