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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경기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쉐보레 G2 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지엠]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지엠은 지난 1일 경기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쉐보레 G2 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고객 100명은 스포츠 주행과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원선회·슬라럼·브레이크·고속주행 등 다양한 실습 코스에서 2014년형 G2 크루즈의 날렵한 주행성능을 체험했다.
특히 행사에는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여성 레이서 박성은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 6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진은 올바른 운전 자세와 페달 조작법부터 서킷에서 차체 제어 요령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빠르게 날아가는 야구공과 G2 크루즈와의 대결 미션에 이재우 감독이 직접 도전하고 고객과 카레이서의 운전 실력을 겨루는 크루즈 짐카나 슈퍼레이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2014년형 G2 크루즈는 우수한 가속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이 특징”이라며 “이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크루즈의 안정적인 고속 주행성, 코너링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G2 크루즈는 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구형보다 가속 응답성을 47%까지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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