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생활연구원 의정부지부, 위조상품 유통근절 캠페인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양선)는 지난 31일 부평시 문화의거리에서 위조상품 유통근절 ‘짝퉁OUT 정품OK’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부 회원들은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치소비문화 조성’, ‘국내 기업 브랜드 보호’, ‘소비자 안전 및 상거래 질서 안정’, ‘국가 품격 상승’ 등의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또 ‘위조상품 안사기 서명운동’과 ‘위조상품 안사기 인증샷 찍기’ 등의 이벤트도 실시했다.

김양선 지부장은 “위조상품은 국가 이미지와 국민의 품격을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브랜드까지 위축시킨다”며 “소비자의 의식 없는 위조상품 구매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고,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