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청약 물량만 7207가구에 달한다.
판교신도시에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 들어서는 ‘판교알파리움’ 주상복합 아파트(전용면적 96~203㎡ 931가구)가 4~5일 청약 접수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7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당첨자는 12~13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8일부터다.
5일에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공덕파크자이’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이 시작된다.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다. 이 중 159가구(전용 83~121㎡)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760만원, 전용 119㎡·121㎡는 1709만원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5일과 7일에 각각 1·2순위, 3순이 청약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7일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3차’ 분양에 돌입한다.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D17블록 전용 69~104㎡ 318가구·D18블록 전용 84~117㎡ 7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억원 초반대부터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7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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