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씨름왕선발대회·단오절 그네뛰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1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여자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제20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각 동을 대표한 선수 200여명을 비롯해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날 씨름왕 선발대회는 각 동 대항 일반부와 청·장년부, 여자부 등 개인전으로 치뤄졌다.

또 그네뛰기 대회는 각 동별로 3명씩 출전하는 여자부만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0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에 참석, 시민들과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이날 대회 씨름왕 선발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의정부시대표 출전권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씨름왕와 그네뛰기 우승자에게 LED TV와 커피메이커가 각각 수여되는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안 시장은 이날 대회에서 “오늘 이 자리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의정부 43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경기를 계승발전시켜, 이를 통해 시민이 화합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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