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20대 최연소 시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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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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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의 후지이 히로토 무소속 후보(28)가 최연소 시장이 됐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기후현 미노카모시 시장 선겅[서 무소속 후지이 히로토 후보가 자민당 추전을 받은 모리 유미코 후보를 꺾었다.

이로써 후지이 신임 시장은 홋카이도 유바리시의 스즈키 나오미치(32) 시장을 제치고 최연소 시장이 됐다.

1984년생인 후지이 시장은 2007년에 나고야 공대를 졸업했고, 2010년 10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1년 10월부터 미노카모시에서 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미노카모시는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 지방인 기후현의 남부에 있는 도시로 지난해 11월 현재 인구는 5만5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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