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장남 전재국 페이퍼컴퍼니 의혹(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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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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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전두환 전 대 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는 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스타파는 전재국씨가 2004년 7월 28일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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